티브로드, 지역 사회를 위한 특별 모금방송 진행

2016년에 진행된 나눔릴레이 특별모금방송 `나눔이 희망입니다` 방송 녹화 현장
2016년에 진행된 나눔릴레이 특별모금방송 `나눔이 희망입니다` 방송 녹화 현장

티브로드가 새해를 맞아 지역 사회를 위한 특별 모금방송을 진행한다.

티브로드는 17일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따뜻한 겨울나기` 특별 모금방송을 진행한다. 모금방송 현장은 i강서TV(인터넷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된다. 티브로드 지역채널 4번에서 30일 낮 12시부터 방영된다.

강서구청,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주최하는 이번 방송에서 모인 후원금은 관내 저소득 주민 및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는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쓰인다.

18일에는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와 함께 오후 3시 ~ 오후 5시 30분까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2층 문화관에서 위기 가정 지원을 위한 `나눔이 희망입니다` 모금방송을 진행한다. 모금방송은 28일 낮 12시~오후 2시까지 티브로드 채널 4번을 통해 방송된다. 모금액은 맞춤형 통합 복지 서비스에 전액 사용된다. 김동성 씨가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가 사회를 맡는다. 트로트 가수 소명, 소프라노 이수연이 특별 공연으로 재능기부에 참여한다.

강신웅 티브로드 대표는 “지역 케이블TV 방송사로서 티브로드는 저소득 주민 지원을 위한 재원을 확보해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