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텍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3억1500만원으로 전년보다 98.2% 감소했다고 1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810억9000만원으로 전년보다 22.6% 감소했으며 142억3000만원 당기순손실로 적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전방 산업 실적 부진과 부실자산 충당금 처리 등의 영향으로 실적에 변동이 있었다”고 전했다.
아이엠텍은 스마트폰 부품이 주력 사업이다. 주로 LG전자와 거래하는데, 지난해 LG전자의 스마트폰 판매 부진이 아이엠텍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윤건일 전자/부품 전문기자 ben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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