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가 리그오브레전드(LoL) 아마추어 플레이어 1024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1대1 서바이벌 대전 `쏠전`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실력있는 아마추어 LoL 플레이어들이 1대1 경기를 통해 실력을 뽐내고, 흥미진진한 대결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총 1024명의 플레이어가 참여하고 우승 상금만 3000만원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 아마추어 LoL 행사다.
참가자 접수는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이후 2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오프라인 예선을 통해 32명 본선 진출자를 가린다.
예선을 포함한 전체 과정이 방송될 예정이며, 예선부터 32강까지는 녹화방송 그리고 16강 이후부터는 아프리카TV를 통해 전 경기 생중계한다.
쏠전 총상금 규모는 5000만원으로 우승자에 3000만원을 준다. 준우승 1000만원, 3~4위에 각 500만원씩이 수여한다.
한국 서버에서 본인 명의 계정으로 플레이하는 LoL 플레이어라면 누구나 대회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랭크 게임의 티어 상위 순으로 선발하는 960명 일반 참가자 외, 티어는 일반 참가자보다 낮지만 특별한 이력이나 참가 사유가 있는 64명 플레이어를 와일드카드로 선발해 오프라인 예선에 참여할 수 있다.
`LoL 챔피언스 코리아` 및 기타 해외 1부 리그에서 활동 중인 선수는 참가할 수 없으나, 이하 하위 리그에 참가하는 선수들부터는 접수가 가능해 `LoL 챌린저스 코리아` 등을 통해 이름을 알린 선수도 참여가 가능하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