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 한석규-김혜수, 마지막 번외편에서도 시청률 27% '대박'
‘낭만닥터 김사부’가 한석규와 김혜수를 중심으로 진행한 마지막 번외편에서도 시청률 대박을 이어가 눈길을 끈다.
오늘(1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번외편은 27.0%(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6일 방송된 ‘낭만닥터 김사부’ 마지막회에서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인 27.6%보다 불과 0.6% 포인트 뒤진 높은 시청률 기록이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16일로 20부작 방송을 모두 마쳤지만, 17일에는 본편과는 다른 이야기인 번외편을 통해 김사부(한석규 분)의 첫사랑인 이영조(김혜수 분)가 등장해 에이즈 감염 환자의 수술을 부탁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낭만닥터 김사부’ 번외편에서 결국 김사부는 도인범(양세종 분)과 함께 에이즈 환자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지었다.
이영조도 강동주(유연석 분)와 함께 급히 들어온 총상 환자의 수술을 맡으며 마지막까지 의학드라마로서 완성도 높은 모습을 보였다.
또한 강동주와 윤서정(서현진 분)이 서로의 사랑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모습으로 본편에서 살짝 아쉬움이 남은 부분을 번외편을 통해 완벽하게 마무리지었다.
한편 KBS 월화드라마 ‘화랑’ 10회는 8.3%의 시청률을, MBC 월화특별기획 ‘불야성’ 18회는 3.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