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정보원이 빅데이터 비식별화 업무를 강화하기 위해 비식별 지원팀을 신설한다. 또 소비자보호 업무 강화를 위해 소비자보호실 확대와 비식별지원팀을 신설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인사를 실시했다.
우선 지난해 8월 31일 금융 분야 비식별조치 지원 전문기관으로 지정된 후속 조치로 비식별화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비식별지원팀을 신설한다. 아울러 정보보호와 정보기술(IT) 보안 등 정보보호 업무 관련 의사결정 체계 일원화와 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위해 정보보호팀을 정보분석부에서 IT부로 옮긴다. 소비자보호 업무를 강화하기 위해 민원서비스팀은 소비자보호실로 확대개편했다.
민성기 원장은 “비식별화 데이터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조직을 강화하고 교육 컨설팅 사업도 중점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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