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신임 수석부행장에 임상현 IBK저축은행 대표

임상현 IBK기업은행 수석부행장
임상현 IBK기업은행 수석부행장

IBK기업은행은 신임 수석부행장(전무이사)에 임상현 IBK저축은행 대표가 임명됐다고 20일 밝혔다. 임 수석부행장은 약 32년간 기업은행에서 근무 후, 현재 IBK저축은행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기업은행 수석부행장은 은행장 제청으로 금융위원회가 임명한다.

임 수석부행장은 기업은행 재직 시 국내·외 영업점과 외환사업부장, 퇴직연금부장 등 본점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면서 은행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가 높고, 격의 없는 소통으로 모든 임직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쌓아 왔다.

2016년 IBK저축은행 대표이사로 부임 후에는 IBK저축은행 설립 후 최대 이익 시현과 동시에 자산 건전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등 탄탄한 내실성장을 이끌어 냈다.

임 수석부행장은 자회사를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은행과 캐피탈, 저축은행 등 금융자회사와 시너지 창출을 통해 IBK 제2의 도약을 이끌어 갈 적임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지혜 금융산업/금융IT 기자 jihy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