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중소기업청 부산수출지원센터(센터장 김진형)는 20일 벡스코에서 내수기업 수출기업화와 수출기업 수출고도화를 위한 `수출지원기관 합동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부산시와 중소기업청, 관세청, KOTRA,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협회가 참여해 기관별 수출지원 정책을 설명하고, 기업 관계자와 1대1 수출 애로상담을 진행했다.
중소기업청은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 해외 인증 획득, 수출상담회 개최 등 올 해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에 지난해 대비 30% 이상 늘어난 3729억 원을 투입한다.
특히 수출바우처 제도를 신규 도입해 기업이 전체 35개 수출지원 프로그램 중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적으로 활용해 수출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진형 부산수출지원센터장은 “우리나라 경제 재도약을 위해서는 중소·중견기업 수출 확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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