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 주거비 절감 목표” 오는 31일부터 버팀목 전세대출 금리 인하…최대 0.4% 포인트 ↓

“신혼부부 주거비 절감 목표” 오는 31일부터 버팀목 전세대출 금리 인하…최대 0.4% 포인트 ↓

신혼부부가 이용하는 버팀목 전세대출 금리가 오는 31일부터 최대 0.4% 포인트 내려간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31일부터 신혼부부에게 적용되는 주택도시기금 버팀목 전세대출 우대 금리를 0.5% 포인트에서 0.7% 포인트로 올린다고 전했다.

이에 우대 금리를 적용해 연 1.8%~2.4% 수준이던 신혼부부의 버팀목 전세대출 금리는 1.6%~2.2%로 0.2% 포인트 인하될 전망이다.

특히 월세 성실 납부 요건에 부합하는 사람은 추가로 0.2% 포인트를 우대받아 연 1.4%~2.0% 수준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국토부는 “신혼부부의 주거비 절감을 위해 우대 금리를 올렸다”며 “새로운 금리는 오는 31일 신규 접수분부터 반영된다”고 덧붙였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