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명 사망·4명 부상' 인천 아파트 13층서 불, 주민 70여 명 긴급 대피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을 입었다.
지난 25일 저녁 7시 36분쯤 인천시 연수동에 있는 15층짜리 아파트 13층에서 불이 나 아파트 안에 있던 주민 1명이 숨졌다.
또한 4명은 연기를 들이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같은 동 주민 70여 명은 긴급 대피했다.
불은 화재가 시작된 집 전체와 윗집 일부를 태웠지만 다른 집까지는 번지지 않은 채 30여 분 만에 꺼졌다.
한편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