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국제환경연구소, 광주·전남 기후변화 연구협력 4자간 업무협약

GIST 국제환경연구소는 24일 광주전남연구원, 국제기후환경센터, 전남환경산업진흥원과 광주?전남 지역의 기후변화 관련 연구 협력과 기후변화 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4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GIST 국제환경연구소는 24일 광주전남연구원, 국제기후환경센터, 전남환경산업진흥원과 광주?전남 지역의 기후변화 관련 연구 협력과 기후변화 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4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GIST(광주과학기술원·총장 문승현) 국제환경연구소(소장 김준하)는 24일 광주전남연구원(원장 박성수), 국제기후환경센터(대표 임낙평), 전남환경산업진흥원(원장 안연순)과 광주·전남 지역의 기후변화 관련 연구 협력과 기후변화 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4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김준하 소장은 “지금은 기후변화에 의한 물리적 혼돈과 4차 산업혁명에 의한 사이버 혼돈의 시대”라며 “광주·전남이 지속적이고 발전적인 지역 포럼 활성화와 다양한 실천을 통해 신기후체제 의제 중 하나인 역량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협약식에 이어 광주·전남 지역의 기후변화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차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토론회는 파리기후변화협약의 공식 발효와 이후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개최된 제22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2) 개최 결과에 따른 영향을 점검하고 광주·전남의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4개 기관은 오는 7월 3차 정책토론회에 이어 올해 안에 4차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