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사이트] 김상인 바른정보기술 대표 “학교 보안 문제 시급…효율적인 출입관리시스템 필요”

김상인 바른정보기술 대표.
김상인 바른정보기술 대표.

“최근 5년간 국내 초·중·고교에서 외부인 무단 출입과 강력범죄는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교 보안은 중요한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학교에서 시행하는 출입 통제를 위한 도어락이나 방문대장 운용은 보안성 부족과 비효율성으로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상인 바른정보기술 대표는 학교 보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효율적인 출입 관리 및 보안 강화 시스템인 '스쿨패스(SchoolPass)'를 출시해 주목받고 있다. 스쿨패스는 기존 출입관리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한 차세대 솔루션으로 시범 운영 중인 일부 교육청과 학교 관계자, 학부모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김 대표는 “스쿨패스는 단순한 출입 통제 시스템이 아니라 학교 내 출입 문화를 개선하고 체계적인 출입 관리 및 보안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강조했다.

대부분 학교에서 사용하는 기존 출입관리 방식은 수기 방문대장으로 보안 취약성을 갖고 있다. 방문자 신원을 검증할 방법이 없는 데다 허위 기재가 가능하다. 실제로 외부인이 신원을 속이고 교내를 자유롭게 드나드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도어락이 설치된 경우에도 비밀번호 유출 문제로 보안성이 떨어진다. 방과 후 외부인의 접근을 막기 위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을 뿐 정상적인 출입 관리 기능을 수행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김 대표는 “기존 방식은 긴급 방문이 필요한 학부모나 관계자가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없는 구조”라며 “관리자 승인 과정이 번거롭고 지속적인 승인 요청으로 업무 부담이 가중되며 교직원 개인정보가 외부 시스템에 저장됨으로써 보안 위험 또한 커진다”고 지적했다.

바른정보기술의 차세대 학교출입관리시스템 '스쿨패스' 이미지.
바른정보기술의 차세대 학교출입관리시스템 '스쿨패스' 이미지.

그는 “스쿨패스는 디지털 신원 인증으로 보안을 대폭 강화한 제품으로, 특히 네이버·카카오·PASS556 애플리케이션(앱)과 연동한 신원 인증 방식을 통해 방문자의 신원을 철저히 검증한다”며 “이는 기존 방문대장 방식의 단점을 보완하며 허위 방문자 등록을 원천 차단한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스쿨패스는 정부가 발급하는 모바일 신분증812과 연동해 출입을 관리할 수 있는 국내 첫 시스템으로 실물 신분증 없이도 안전한 인증이 가능하다”면서 “사전 예약 및 현장등록 기능으로 편의성을 높였고 방문자의 개인정보를 저장하지 않고도 신원을 인증할 수 있도록 설계해 개인정보 보호까지 강화했다”고 소개했다.

이 밖에 스쿨패스는 △실시간 출입 모니터링 시스템 △쉽고 간편한 설치 및 유지보수 △운영 자동화 시스템 적용 교직원 직접 관리부담 최소화 등의 장점이 있다.

김 대표는 “학교 보안 문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로 학생과 교직원 안전을 도모하려면 보다 효율적인 출입관리시스템이 필요하다”며 “교육부와 지방 교육청이 학교 보안 강화를 위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출입관리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