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정거래위원회는 신임 사무처장에 신동권 상임위원을 임명했다고 26일 밝혔다.
신동권 신임 사무처장은 1986년 30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공정위 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장, 카르텔조사국장, 대변인, 상임위원 등을 역임했다. 2015년부터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경쟁위원회 부의장으로도 활동했다.
공정위는 “신동권 사무처장은 공정거래 분야 전문가로 20년간 축적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원칙이 바로 선 시장경제를 확립하는데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선일 경제정책 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