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플로어 퍼블리싱 자회사 루프탑 설립, "마니아 층 공략"

넥스트플로어는 자사 사업부를 분리해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 전문 자회사 `루프탑(Rooftop)`을 설립한다고 31일 밝혔다.

루프탑은 넥스트플로어 100% 자회사다. 마니아 층에 집중하는 다양한 모바일 게임을 자체 브랜드로 퍼블리싱 서비스한다. 넥스트플로어 관계자는 “자회사 설립을 통해 단일 조직이 대형화 추세로 변모하며 겪는 비효율성을 최소화할 것”이라면서 “구성원 개성을 살리는 형태로 사업방향을 확장해 다양한 형태 퍼블리싱 서비스를 시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김민규 넥스트플로어 대표는 “루프탑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더욱 더 많은 재미를 찾아 낼 것으로 기대 한다”로 말했다.

루프탑 대표이사에는 넥스트플로어 최성욱 사업실장을 선임했다. 최 신임 대표는 카카오 게임사업팀장을 거쳐 2016년 4월 넥스트플로어에 합류했다.

넥스트플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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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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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