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릭 앤 트루’ 결방이유, ‘김과장’ 홍보 위해 특별한 파격 편성 때문?

사진='김과장' 포스터
사진='김과장' 포스터

‘트릭 앤 트루’ 결방이유, ‘김과장’ 홍보 위해 특별한 파격 편성 때문?

KBS 2TV가 1일 오후 9시 '트릭 앤 트루'를 결방하고 '김과장 특별판'을 파격 편성했다.



'김과장 특별판'에서는 지난주 방송된 '김과장' 1~2회를 압축해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입소문을 타며 흥행모드에 돌입한 '김과장'을 몰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타 방송사 드라마 시청자들을 유입하는 좋은 계기가 될 전망이다.

경쟁작인 이영애의 SBS '사임당, 빛의 일기'와 MBC ‘미씽 나인’에 대적하기 위한 방법으로 전망된다.

한편, '김과장'은 돈에 대한 천부적인 촉을 가진 '삥땅 전문 경리과장' 김성룡(남궁민 분)이 더 큰 한탕을 위해 TQ그룹에 필사적으로 입사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부정, 불합리와 싸우며, 무너져가는 회사를 살리는 고군분투기를 그려낸 작품으로, 남궁민, 남상미, 정혜성, 준호 등이 출연한다. 첫 방송은 시청률 7.8%(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