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유승민 의원, 미모로 화제된 딸 언급에 "부담스러워 해"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이 ‘썰전’에서 미모로 화제가 된 딸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오늘(2일) 방송되는 JTBC ‘썰전’에서는 대선 주자 유승민 의원이 출연할 예정이다.
앞선 녹화에서 MC 김구라는 “작년에 (유승민 의원) 총선을 위해 가족분들이 도움을 주셨더라”며 유승민 의원의 딸 이야기를 꺼내려 했다.
그러자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은 “딸 얘기하려고 그러지? 대선 후보 모셔 놓고 그런 가십성 이야기는 하지 말자“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전원책은 “트럼프도 이방카가 최대 공신이다”라고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계속되는 딸 이야기에 유승민 의원은 “딸이 원하지 않는 걸 제가 무슨 수로…. (작년) 언론에 노출된 후 굉장히 부담스러워 한다”고 마무리했다.
한편 현재 대학생인 유승민 의원의 딸 유담 씨는 최근 유승민 의원이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할 당시 걸그룹 멤버 못지 않은 미로의 모습을 드러내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한편 유승민 의원이 출연하는 JTBC ‘썰전’은 오늘(2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