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내쇼날인스트루먼트(한국NI·대표 이동규)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미콘코리아 2017`에 참가해 반도체 테스트 통합 솔루션을 시연한다고 밝혔다.
반도체 테스트 비용과 시간을 줄이고, 업계 최고 수준 정확성을 확보할 수 있는 최신 솔루션을 공개할 계획이다.
NI 반도체테스트시스템(STS)은 양산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기존의 대형 ATE보다 좁은 공간에서 사용 가능하다. 전력 소모와 유지보수 노력을 줄여준다. RF 파워앰프, 전력관리 IC 테스트에 적합하다.
한국NI는 이 외에도 그래픽 기반 시스템 디자인 소프트웨어 랩뷰, ATE급 벡터 솔루션, 올인원 계측기 버추얼벤치, 휴대형 데이터 측정 플랫폼 등을 시연한다.
한국NI 관계자는 “랩뷰와 PXI 기반의모듈형 계측기를 이용해 연구개발(R&D)부터 양산까지 모든 테스트 과정에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는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면서 “반도체 전공정 장비에 적용되는 임베디드 컨트롤·측정 솔루션도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