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기기 보안업체 ㈜현대보안월드에서 테이블을 놓을 수 없는 좁은 공간에도 태블릿을 설치할 수 있는 태블릿 스탠드 Kiosk(키오스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태블릿PC는 앞으로 미래디지털전략화 산업의 주축이 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각종 기업의 서비스에 태블릿PC를 도입하고 있으며, 이는 오프라인 플랫폼에서 태블릿PC가 주요 채널의 매개체가 되고 있다는 의미이다.
㈜현대보안월드의 태블릿 스탠드 Kiosk(키오스크)는 이러한 주요 채널의 매개체인 태블릿PC를 어디서 누구든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게 하는 필수 아이템이다. 기존 태블릿 거치대는 테이블에만 설치를 할 수 있었기 때문에 특정 공간을 따로 확보해야 가능했지만 ㈜현대보안월드 태블릿 스탠드 Kiosk(키오스크)는 좁은 공간에서도 태블릿 거치대와 함께 태블릿PC를 설치 및 활용할 수 있다.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화이트, 블랙 컬러 이외에도 다양한 색상으로 주문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어느 공간에도 잘 어우러진다는 장점이 있다.
태블릿 스탠드 Kiosk(키오스크)는 작년에 시범 출시하여 병원, 자동차영업소, 도서관 등에 설치되어 방문객이나 고객들이 태블릿PC를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거치 솔루션으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그 호응에 보답하여 올해 초 디자인 등의 요소를 보강하여 업그레이드 된 제품을 내놓았다.
병원 등의 의료시설에서는 방대한 개인정보를 분실의 위험이 큰 종이대신 태블릿PC를 활용하여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방문객들이 오고 가는 출입구 앞에 태블릿PC를 설치하여 자체 컨텐츠를 노출할 수 있기 때문에 병원을 소개하고 홍보하는 창구로도 활용하고 있다.
자동차영업소 등의 고객서비스센터에서는 딱딱한 종이 팜플렛 대신 태블릿PC를 활용하여 영상 등의 다양한 컨텐츠로 생동감 있는 서비스가 가능하다. 태블릿 스탠드 Kiosk(키오스크)로 자동차 옆 좁은 공간에 설치가 가능해 고객들이 신형 자동차의 궁금한 정보를 태블릿PC로 바로 습득할 수 있다.
출판시장 트렌드에 맞춰 디지털 서비스가 가능해진 도서관에서도 활용하고 있다. 태블릿PC는 컴퓨터보다 훨씬 더 직관적인 터치 방식으로 사용법이 쉽기 때문에 여러 공공장소에서 검색 기능을 대신하고 있는 곳이 많은데 태블릿 스탠드 Kiosk(키오스크)로 태블릿PC를 설치하면 별도의 테이블이 필요하지 않아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현대보안월드 관계자는 “태블릿PC 활용 분야가 금융, 유통 및 교육에 이어 국가공인시험 등으로 점점 확대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변화를 사용자의 태블릿 사용환경에 적극반영 했다” 라면서, “태블릿PC를 단순하게 거치하는 것만이 아닌 사용자 환경에서 좀 더 나은 오프라인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목표” 라고 전했다.
이종민 기자(jongmin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