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자회사 웍스모바일 주식회사가 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화하고 `웍스모바일` 서비스 브랜드 명을 `라인웍스(LINE WORKS)`로 변경했다고 2일 밝혔다.
기업용 협업 솔루션 라인웍스는 기업형 메신저, 메일, 캘린더, 주소록, 드라이브 등을 통합한 앱, PC 연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이름 변경과 함께 일본 비즈니스 사업 모델로 서비스를 확대하는 라인주식회사와 글로벌 기업용 메신저 시장을 향한 공동 사업, 마케팅, 브랜딩을 위해 협력한다.
양사는 라인 메신저 사용 편의성과 웍스모바일 기업 협업 서비스를 결합한다. 일상 생활, 업무 영역 간 커뮤니케이션 활용과 모바일 사용 편의성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
라인웍스를 사용하는 기업 이용자와 라인 이용자간 ID 추가로 직접 대화가 가능하도록 했다. 라인웍스 도입 타사 이용자를 라인웍스 메신저로 초대해 기업 이용자끼리 대화하는 기능도 새롭게 추가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