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이계인 등장, “새해 뻔한 덕담은 됐고 반성을 해야 하는 것”
이계인이 1박 2일에 등장했다.
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에는 경기 남양주 설빔 투어가 이뤄졌다. 지난주에 이어 이날 다양한 분장을 한 멤버들은 설빔 투어에 나섰다.
멤버들이 이계인을 찾아가자 이계인은 닭장 안에 토끼로 분한 김준호를 넣고 가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뻔한 덕담은 됐고 새해 새배 문화가 바뀌었으면 좋겠다. 지난 한 해 동안 네놈의 죄를 네가 알렸다 하며 반성을 하는거다. 반성을 해야 희망이 있는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종민에게 "너의 미소는 가식이냐 진심이냐"라고 했고 김종민은 "가끔 가식으로 웃을 때가 있다"고 이실직고 해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하지만 이계인은 "내가 전에 최불암 선생님을 모시고 30년을 '전원일기'를 했다. '1박2일'도 30년 동안 계속 되거라"라는 덕담으로 마무리 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