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기획재정부 2차관(가운데)이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https://img.etnews.com/photonews/1702/920544_20170206160610_633_0001.jpg)
송언석 기획재정부 2차관은 6일 “농업의 6차 산업화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 및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송 차관은 이날 지역단위 6차 산업화 지구인 경북 문경을 방문해 간담회를 열고 이런 계획을 밝혔다.
송 차관은 “농촌의 급속한 고령화, 농업 인구 감소로 농촌경제 활력이 떨어지고 있다”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농업 생산에서 농촌 중심 융복합 산업화로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올해 6차 산업화 지구를 확대하고, 6차 산업 융복합 시설 농지규제 완화에 나설 계획이다.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매력 있는 농촌관광 콘텐츠를 개발한다. 예약결제시스템 등 관광 인프라도 확충할 방침이다.
유선일 경제정책 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