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창사 이래 최초로 연간 매출 5000억원을 돌파하며 최대 실적 기록을 달성했다.
컴투스는 8일 2016년 매출 5156억원, 영업이익 1937억원, 당기순이익 151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각각 19%, 17%, 20%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에만 1357억원 매출을 올리며 분기 최대 기록을 작성했다.
전체 매출 86%인 4430억원을, 4분기에만 1180억원을 해외에서 거둬들여 연간·분기 최대 해외 실적 기록도 경신했다. 연간 22%가 넘는 높은 해외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컴투스는 RPG 시장 확대를 위해 `서머너즈워 MMORPG` 뿐만 아니라 `프로젝트 S` `히어로즈워2`와 북미 유명 콘솔 IP를 활용한 게임 등 자체 개발 대작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