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만사, 창립 20주년 기념해 `개인정보보호 재능기부`

소만사(대표 김대환)가 창립 20주년 기념으로 개인정보보호 재능을 기부한다.

개인정보보호 재능기부는 올해로 4년째다. 첫 번째 재능기부로 소만사는 `소상공인` 대상 서버, PC내 주민번호 점검, 파기, 암호화 이벤트를 17일까지 진행한다. 비용부담으로 개인정보보호 솔루션을 도입하지 못했거나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상황을 알지 못해 주민번호를 무단방치한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소만사, 창립 20주년 기념해 `개인정보보호 재능기부`

`개정 개인정보보호법 시행령`에 따라 100만명 미만 주민번호를 보유한 사업자는 주민번호를 암호화 보관해야 한다. 위반시 30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

소상공인도 예외는 아니다. 대부분 생업에 기반한 소상공인 사업특성상 별도 개인정보관리는 어렵다. 소만사는 “소상공인도 서버, PC에 방치된 개인정보를 관리해야 하지만 정보가 어디에 얼마나 보관됐는지 확인할 엄두가 나지 않아 방치한다”면서 “소상공인 서버, PC에 무단저장된 주민번호를 전사적으로 점검해 개인정보유출과 처벌 위험에서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순 보안 전문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