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씨비, 간편 모바일 결제 서비스 `큐릭` 런칭](https://img.etnews.com/photonews/1702/921401_20170208142724_282_0001.jpg)
알리페이 국내 공식 파트너 아이씨비(대표 이한용)가 싼커 등 방한 중국인 대상 간편 모바일 결제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큐릭(QRick)`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큐릭은 소상공인 등 가맹점과 방한 중국인 모두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용 앱투앱 결제 서비스다.
가맹점이 큐릭 화면에 결제금액을 입력하면 환율이 적용된 결제금액과 함께 QR코드가 생성된다. 금액을 확인하고 알리페이 앱 QR코드 카메라 기능으로 스캔하면 결제가 이뤄진다.
큐릭은 결제금액을 입력과 정산이 원화(KRW)로 이뤄지기 때문에 환 리스크도 없다. 결제 내역 확인과 승인 취소 등도 앱으로 관리한다.
소상공인은 추가 비용 없이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되기 때문에 택시 등 교통수단 도입도 가능하다. 중국인 관광객은 평소 사용하던 알리페이 QR결제로 쇼핑과 관광을 즐길 수 있다.
현재 큐릭을 도입한 곳은 강남고속터미널 고투몰, 식신·야놀자 등 O2O서비스 오프라인 매장, 서울 시내 일부 콜밴(대형택시), 병원, 뷰티 에스테틱 매장 등이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