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日 서비스 전문가 초청 `고객서비스 기술 경진대회` 개최

한국토요타자동차(대표 요시다 아키히사)는 지난 4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트레이닝센터에서 `제3회 토요타 고객서비스 기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토요타, 日 서비스 전문가 초청 `고객서비스 기술 경진대회` 개최 (제공=한국토요타자동차)
토요타, 日 서비스 전문가 초청 `고객서비스 기술 경진대회` 개최 (제공=한국토요타자동차)

올해에는 최초로 서비스 어드바이저, 판금, 도장, 일반정비, 부품의 5개 전 부문에서 실제 고객응대 상황을 방불케 하는 필기 및 실기 시험이 치러졌다. 전국 토요타 8개 딜러에서 근무하는 155명의 테크니션 및 서비스 어드바이저 중 자체 경연을 통해 선발된 `최고 서비스 고수` 28명이 참가했다.

2013년부터 서비스를 통한 고객만족도를 더 높이고자 시작된 `고객 서비스 기술 경진대회`는 토요타 서비스 경쟁력의 근간이 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일본 토요타자동차 서비스 매니지먼트부문의 요시타카 나카무라 실장이 직접 행사에 참석, 서비스 수준을 엄격하게 점검했다.

최종 우승자인 5명의 `토요타 서비스 왕중왕`들은 올 가을 일본에서 개최되는 토요타자동차 `인터내셔널 고객 서비스 챔피언십(Annual Assembly of International Customer Service Champions)`에 참가하게 된다.

요시다 아키히사 한국토요타 대표는 “토요타 자동차는 서비스 테크니션의 탁월한 기술과 차별화된 고객응대를 근간으로 고객 제일주의를 실천하고 있다”며 “이것이 한국토요타 2020비전인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고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한 토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류종은 자동차/항공 전문기자 rje3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