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가 최종적으로 사용승인을 받았다.
9일 서울시는 송파구 잠실동에 있는 롯데월드타워 총 5개동에 대한 사용승인을 내렸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롯데월드타워가 국내 최고층 건물인 만큼 가장 우려가 큰 화재 대비를 비롯해 안전 관리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사용 승인 이후에도 시민·전문가 합동자문단을 올 연말까지 지속 운영하고 롯데 측과 함께 재난대응 매뉴얼도 고도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롯데물산은 현재 마무리 작업을 한 후, 오는 4월 초 롯데월드타워를 정식 개장한다. 사용승인 후에도 1년간 안전관리위원회와 시민 모니터링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월드타워는 국내 최고층 건물이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leejh@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