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가 인천국제공항 이용객이 평가한 만족도 조사에서 로밍 서비스 부문 3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LG유플러스는 직원 서비스, 제품 서비스, 매장 환경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직원 서비스 항목은 `빠르고 정확한 업무처리`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획득했다.
LG유플러스는 인천국제공항 내 9개 로밍 안내데스크를 운영하고 있다.
로밍 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공항 로밍 전용 전산시스템을 구축, 처리 시간을 단축했고 고객이 공항 도착과 동시에 로밍 부스 위치 등 로밍 정보를 받아볼 수 있는 문자 안내 서비스도 제공하는 등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239개 국가에 로밍 서비스를 제공, 서비스 만족도 또한 높았다.
조원석 LG유플러스 디바이스그룹장(상무)는 “차별화된 로밍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고객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객만족도 조사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반기마다 공항 이용고객을 일대일 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한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