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보유기술 이전·창업 활성화 적극 나서

전남대 산학협력단이 최근 개최한 `2017년 제1회 전남대(CNU) 100 클럽(Club) 기업교류회`.
전남대 산학협력단이 최근 개최한 `2017년 제1회 전남대(CNU) 100 클럽(Club) 기업교류회`.

전남대(총장 정병석)가 대학의 보유 기술 이전 및 기술 창업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전남대 산학협력단(단장 송진규)은 최근 기업, 지역 유관 기관, 대학 기술사업화 유관 조직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 제1회 전남대(CNU) 100 클럽 기업교류회`를 갖고 기술사업화 촉진에 들어갔다.

`CNU 100 Club`은 전남대 보유 기술 및 연구개발(R&D) 인프라를 기업의 우수한 사업 역량과 결집해 △공동 연구 △국책 사업 기획 △기술 이전 및 기술 창업 등을 선도할 대학 코워크 기업 멤버십이다.

전남대는 지난해 11월 바이오리진, 미즈라인 등 24개 기업을 멤버십 회원사로 선정했다. 올해에는 전국 100여 개 기업에 멤버십을 부여할 계획이다.

송진규 산학협력단장은 “대학 기술 사업화 및 산·학 협력의 미래는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에서 시작되는 것인 만큼 앞으로 CNU 100 클럽 기업의 확대와 상생 발전을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