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원디엔에스(대표 여운남)는 실시간 전략을 측정하고 대기 전력을 차단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스마트 멀티 탭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 제품은 전면 액정표시장치(LCD) 모니터로 실시간 전기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으며, 대기 전력 차단으로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 과전압이 자동 차단되고, USB 듀얼 충전포트도 갖추고 있다.
또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외부에서도 원격으로 TV, 에어컨, 냉장고 등 가전제품 전원을 제어할 수 있다. 가전제품별 전기 소비량과 사용 요금 모니터링 기능으로 안전한 에너지 사용, 절약 습관 형성에도 도움이 준다.
다원디엔에스는 국내 이동통신사, 전자제품 회사와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외 전시회에도 적극 참가,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여운남 대표는 “전기가 눈에 보이는 새로운 패러다임 제품을 지속 개발하고 있다”면서 “일상생활에서 잊히기 쉬운 에너지 절약과 안전한 사용에 기여하는 홈 에너지 전문 기업으로 발전해 가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