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터 슈레터러 한국지멘스 부사장이 디지털팩토리·공정산업 및 드라이브 사업본부 총괄에 임명됐다.
슈레터러 부사장은 디지털팩토리 사업본부와 공정산업 및 드라이브 사업본부 제조업 관련 포트폴리오를 총괄한다. 그는 생산공정의 효율성 향상, 생산 품질 개선, 시장 출시 기간 단축 등을 지휘할 예정이다.
슈레터러 부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한국 제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혁신을 주도하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1988년 독일지멘스에 입사한 슈레터러 부사장은 지난 30년간 아시아·남미·유럽 지사에서 엔지니어링 및 시공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부사장 취임 전 2015년부터 한국지멘스 공정산업 및 드라이브 사업본부에서 설계·구매·시공(EPC) 부서를 맡아 국내 기업들과 해외시장 공동 진출 등 협업을 추진했다.
함봉균 에너지/환경 전문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