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 등 K-ICT 사업을 수행하는 9개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기관과 `지능정보사회 선도를 위한 K-ICT 사업 합동설명회`를 21일 개최한다.
사업별 수행주체인 ICT 전문기관과 산업계, 연구계, 학계 등의 소통을 강화하고, 민관협력으로 사업성과를 높이는 게 목적이다.
미래부가 먼저 `지능정보사회 중장기 종합대책`과 `K-ICT 17년도 투자방향`을 설명한다. KCA는 스마트미디어 서비스 상용화 지원사업 등 전파방송산업 진흥을 위한 사업계획을 소개한다. IITP는 ICT R&D 사업계획을,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SW·콘텐츠·IoT 등 ICT 신산업육성 사업계획을 발표한다.
한국정보화진흥원(NIPA)은 국가정보화와 ICT 융합 사업계획을 내놓는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사이버침해대응 등 정보보호 사업계획을, 한국데이터진흥원(KDB)은 데이터산업 진흥을 위한 사업계획을 발표한다.
김용수 미래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ICT는 지능정보사회와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핵심 동인으로 그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지능정보사회 종합대책을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해서 산·학·연 전문가의 참여 및 관심, 민관 협력과 소통이 더욱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
-
안호천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