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과 한국CIO포럼이 공동 개최하는 `CIO 서밋 2017`이 오는 23일 서울 중구 소공동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다.
기조연설은 팔로알토 네트웍스, 델 EMC, 시만텍, SK주식회사 C&C, 디지털비즈니스연구원이 각각 발표한다. 기조강연의 포문은 정보기술(IT) 보안 업계에서 17년 이상 경력을 보유한 션 두카 팔로알토 네트웍스 아태지역 최고보안책임자가 연다. 올해 보안 시장 전망을 발표한다.
장윤찬 델 EMC 전무가 `사례를 통해 본 엔터프라이즈 IT 트랜스포메이션`을 주제로 엔터프라이즈 IT 환경에서 사물인터넷(IoT), 인더스트리 4.0 등으로 변하는 기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성공사례와 추진 전략을 제안한다.
서종렬 시만텍코리아 상무는 `시만텍, 통합 사이버 보안 플랫폼으로 사이버 보안의 미래 제시`를 주제로 강연한다. 블루코트를 인수한 시만텍이 데이터 센터 환경과 클라우드까지 확장한 기업 보안 체계를 갖추는 통합 사이버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보안 미래를 제시한다.
이경상 디지털비즈니스연구원 비즈니스 닥터(KAIST 겸직교수)는 `복잡계로 진화하는 디지털 비즈니스의 고객경험(CX) 이노베이션`을 주제로 발표한다. 그는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고객과 사물을 연결, 신규고객 창출과 재구매율을 높이는 고객경험 디자인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이날 행사는 `제4의 물결, 디지털 빅 찬스를 선도하라`를 주제로 다양한 기업이 참여해 제품을 소개하고 트렌드를 전달한다.
아이엔소프트·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비트나인·베리타스·엑스트라홉 등은 미래 데이터센터 운영전략을 발표한다.
에릭슨엘지와 시스코코리아는 `엔터프라이즈를 가능하게 하는 클라우드`, `SW 정의 네트워크` 등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밖에 행사장 로비에서 참가사가 솔루션을 시연한다. 10개 업체 12개 부스로 마련되는 시연회는 강연장에서 미처 보여주지 못했던 내용을 직접 체험하고 상담도 가능하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