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21일 전남 나주 한전 본사에서 전국 전기공학 분야 성적우수 학생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했다. 전기공학과를 보유한 전국 74개 대학교, 8개 대학원 학생 106명이 대상이다. 장학금은 총 9억원 상당이다. 전국 대학교와 대학원에서 추천한 197명을 심사해 106명을 선발했다. 성적우수자 뿐만 아니라 농어촌자녀, 다자녀, 장애우,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층 자녀도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장학생들에게 “전공지식과 더불어 융복합적 사고와 미래에 대한 도전정신, 그리고 배려와 공감 능력을 갖추라”면서 “한전은 장학제도와 함께 주요대학에 융복합 인재클러스터를 운영함으로서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호 전기전력 전문기자 snoo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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