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가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상화는 21일(이하 한국시각) 일본 오비히로 오벌서 열린 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서 37초70을 찍으며 2위를 거머쥐었다.
이상화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상위권의 자리를 매번 지키기 진짜 너무 힘들었는데 오히려 지금이 넘나 편하당~~이제야 즐길 수 있겠군! 천천히 천천히 따라갈게잉”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그동안 겪은 심적 부담감을 드러낸 바 있다.
이상화는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며, 앞으로 열릴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길 기대해본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