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회장 황창규)가 `라인프렌즈 스마트폰`과 라인키즈폰2` 2종을 출시한다.

`라인프렌즈 스마트폰`은 KT가 기획, 디자인한 스마트폰으로, 운용체계(OS)는 안드로이드 7.0(누가)으로, 5.0인치 디스플레이와 전면 800만, 후면 5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라인프렌즈 스마트폰 캐릭터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안드로이드 기본 UI 컬러와 이미지를 라인프렌즈 캐릭터로 교체하는 방식을 적용, 안드로이드 성능을 유지하며 라인프렌즈 캐릭터를 스마트폰에 넣을 수 있도록 했다.
`라인키즈폰2`는 아동용 스마트워치 `라인키즈폰` 후속작으로, 국내 키즈폰 중 최초로 카메라(200만 화소)를 탑재했다.
사진을 총 1000장까지 저장 가능하며, 카메라 스티커와 자동 타이머 기능을 제공한다. 부모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아이 위치를 조회하면, 현재 위치가 자동 촬영돼 전송된다.
라인프렌즈 스마트폰과 라인키즈폰2는 각각 23만1000원과 26만4000원에 출시된다.
이현석 KT 디바이스본부 본부장은 “라인키즈폰2와 라인프렌즈 스마트폰 출시는 캐릭터를 활용한 콜라보 마케팅으로 KT만의 독보적인 라인업을 선보인 것”이라고 말했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