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23일 종속회사 라인프렌즈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6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총 6만주를 신규 발행, 확보한 금액 600억원을 운영자금으로 사용한다. 라인프렌즈는 네이버 자회사 라인의 100% 자회사다.
라인프렌즈는 2015년 3월 설립 뒤 메신저 라인 스티커 캐릭터 브라운, 코니 등을 앞세워 아시아 이용자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다. 일본, 한국, 중국, 동남아 등 11개국 69개 매장을 운영한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