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는 글로벌게임사 카밤 인수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카밤 밴쿠버 스튜디오를 비롯해 카밤 오스틴 내 고객 서비스 팀, 카밤 샌프란시스코 내 사업 개발팀, 마케팅팀, 이용자 확보(UA)팀 일부를 인수했다. 이번 인수로 카밤은 넷마블 완전 자회사로 편입됐다.
`마블 올스타 배틀`을 자사 라인업에 포함했다. `트랜스포머`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TRANSFORMERS: Forged to Fight`도 2분기 내 출시 예정이다.
권영식 넷마블게임즈 대표는 “넷마블 서구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팀 필즈 카밤 대표는 “트랜스포머 출시를 기대 한다”면서 “넷마블과 협업을 통해 새로운 해외 시장을 개척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넷마블게임즈 카밤 인수 완료](https://img.etnews.com/photonews/1702/927200_20170224131610_731_0001.jpg)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