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다음달 7일부터 스위스에서 열리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수소전기차 콘셉트카를, 기아차가 니로PHEV, K5 스포츠왜건 PHEV를 세계 최초 공개한다.
현대·기아차는 3월 7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열리는 `2017 제네바 국제 모터쇼(The 87th Geneva International Motor Show)`에서 친환경차·완성차 18대, 16대를 각각 전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현대차의 차세대 수소전기차 개발 콘셉트카를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또 신형 i30 왜건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현대차는 미래 자동차 시대를 맞아 신형 수소전기차 콘셉트카 시스템 전시물, 세타Ⅱ 2.0T-GDi 고성능 엔진, 자율주행 가상현실(VR) 체험물, 웨어러블 로봇, WRC 4D 시뮬레이터 등도 함께 전시한다.
기아차는 소형 SUV `니로 PHEV`와 중형 `K5 스포츠왜건 PHEV`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스포츠 세단 스팅어와 경차 모닝도 유럽 최초로 전시한다. 스팅어는 기아차 최초의 후륜구동 방식의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이다.
문보경 자동차 전문기자 okmun@etnews.com
현대자동차 2017 제네바 모터쇼 참가내역
전시 면적
1,547㎡ (약 467평)
전시차종
완성차 및 친환경차 등 총 18대 전시 (일반공개일 기준)
신차(3대)
신형 수소전기차 콘셉트카(1대),
신형 i30 왜건(2대)
양산차(8대)
〃 승용(5대):
i10(1대), i20(2대), i30(1대), i40(1대)
〃 RV(3대):
투싼(2대), 싼타페(1대)
친환경차(5대)
아이오닉 HEV, EV, PHEV, 자율주행차 각 1대(4대),
투싼ix FCEV(1대)
고성능차(2대)
콘셉트카 RN30(HED-11)(1대), i20 WRC 랠리카(1대)
특별전시물
신형 수소전기차 콘셉트카 시스템 전시물,
세타Ⅱ 2.0T-GDi 고성능 엔진, 자율주행 VR 체험물,
웨어러블 로봇, WRC 4D 시뮬레이터
주요행사
신형 수소전기차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신형 i30 왜건 세계 최초 공개
기아차 2017 제네바 모터쇼 참가내역
완성차 및 친환경차 등 총 16대 전시 (일반공개일 기준)
신차(6대)
스팅어(2대), 모닝(현지명 피칸토, 2대)
니로 PHEV(1대),
K5(현지명 옵티마) 스포츠왜건 PHEV(1대)
양산차(10대)
◇ 승용(4대) :
프라이드(현지명 리오, 1대), 씨드(1대),
씨드 스포츠왜건(1대), K5 스포츠 왜건(1대)
◇ RV(6대) :
니로(1대), 벤가(1대), 쏘울 전기차(1대),
카렌스(1대), 스포티지(1대), 쏘렌토(1대)
전시물
터보 가솔린 엔진(1.0, 1.4, 3.3)
7단 DCT 변속기, 8단 자동 변속기
니로 PHEV 절개차
특이사항
스팅어, 모닝 유럽 최초 공개
니로PHEV, K5 스포츠왜건 PHEV 세계 최초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