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오지, 모바일게임 시장 진출...다음달 첫 모바일 게임 `엘소드M 루나의 그림자` 시범테스트

케이오지가 첫 모바일게임 엘소드M 루나의 그림자를 올 상반기 출시한다. 이에 앞서 다음달 시범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케이오지가 첫 모바일게임 엘소드M 루나의 그림자를 올 상반기 출시한다. 이에 앞서 다음달 시범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온라인게임 전문 업체 케이오지(KOG·대표 이종원)가 모바일 게임 `엘소드M 루나의 그림자`(이하 루나의 그림자)를 개발, 다음 달 시범 테스트를 진행한다.

`루나의 그림자`는 이 회사가 개발하는 첫 모바일 게임이다. 온라인 PC게임 `엘소드`를 원작으로 삼아 모바일 액션 롤플레잉게임(RPG)으로 개발했다. `엘소드`가 신비의 보석 `엘`을 찾아가는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렸다면 이 게임은 새로운 세계 `루나`에서 펼쳐지는 영웅들의 모험을 다룬다. 조작법이 단순해 한 손으로 플레이할 수 있고, 스킬을 직접 컨트롤할 수 있다.

케이오지는 일주일 동안 시범 테스트를 진행한 뒤 상반기 중에 공개할 예정이다. 시범 테스트 참여자 모집을 위한 예약은 다음 달 8일까지 진행한다.

변준호 케이오지 홍보팀장은 “`루나의 그림자`는 기존의 온라인 PC 게임 기술력을 토대로 제작한 첫 모바일 게임”이라면서 “짜릿한 액션으로 유저들에게 어필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