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이 집념의 사나이로 등극했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에서는 포기라고는 모르는 집념으로 식량 구하기에 성공한 김민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YB팀의 수장이 된 김민석. 경리, 태오 커플과 함께 사냥을 나섰다.
첫 번째 목표는 카사바. YB팀은 열심히 땅을 팠지만 수확은 없었다. 카사바가 너무나 작았기 때문. 하지만 김민석은 포기하지 않고 땅을 1시간이나 더 팠고, 그 후에야 겨우 마음을 접을 수 있었다.
코코넛 역시 마찬가지였다. YB 팀원들은 "썩은 것 같아"라며 포기했지만, 김민석은 끝까지 코코넛을 열기위해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결국 열리지 않자 숙소에서 해결하겠다며, 코코넛을 끌어 안았다.
마지막으로 도마뱀. 사냥에서 이렇다할 식량을 구하지 못한 채 돌아오던 YB팀. 이때 도마뱀이 발견됐고, 김민석은 어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끝까지 도바뱀을 쫓아 사냥에 성공했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