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다양한 모바일 기기와 서비스·솔루션, 차세대 통신 기술 등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MWC2017에서 프리미엄 태블릿 3종 (갤럭시 탭 S3, 갤럭시북 2종)을 전시한다.
이들 제품은 삼성전자의 차별화된 입력도구인 S 펜을 지원, 편리하고 뛰어난 사용성을 제공한다.
또, 삼성전자는 인터랙티브한 가상현실 경험을 제공할 기어VR 신제품(Gear VR with Controller)을 선보일 계획이다.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부드러운 착용감을 제공, 자이로센서, 가속센서 등이 내장돼 정교하고 부드러운 VR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첫 선을 보이는 `Gear VR with Controller`에는 동작을 인식할 수 있는 컨트롤러를 적용해 인터랙티브 게임 등을 실감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관람객이 360도 입체 영상을 체험할 수 있는 `VR 4D 체험존`도 마련해, 가상현실이 주는 즐거운 경험을 보여 줄 계획이다.
이와 함께 통신망 네트워크 성능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솔루션과 5G 차세대 무선통신기술도 대거 선보인다.
네트워크 슬라이싱(Network Slicing)과 같은 가상화 솔루션과 5G와 LTE 기술을 통합하여 하나의 망처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차세대 가상화 기지국 솔루션(RAN, Radio Access Network)도 소개한다.
삼성전자는 10나노급 `8GB LPDDR4X(Low Power DDR4X) 모바일 D램`, 고대역폭 메모리`8GB HBM2(High Bandwidth Memory) D램`, 소비자용 M.2 NVMe SSD `960 PRO 2TB` 등 메모리 반도체와 최첨단 10나노 로직 공정을 적용한 프리미엄 AP `엑시노스 9` 등 시스템 반도체를 고객에 선보인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