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변론 D-1, 정청래의 일침 "대통령측 대리인단은 뭥미?"

 

사진=정청래 SNS
사진=정청래 SNS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이 최종변론일까지 하루 남았다.

헌재는 내일(27일) 17차 최종변론을 열어 이번 탄핵심판 사건의 변론을 종결할 계획이다.

이에 대통령 측 대리인단은 처음부터 심리를 다시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대통령 측은 특히, 의결한 탄핵소추 절차와 헌재 '8인 체제' 선고의 문제점을 거론하고 있는 상황.

이에 정청래 전 의원은 26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국정농단에 이어 헌정농단까지>대통령 측"9인체제 아니면 재심사유"…헌재 "7인 이상 심리가능" 9 인체제 아니면 무효라면 지금까지 변론에 참여한 대통령측 대리인단은 뭥미? 자기 입으로 자기 입을 무는 행태 중단하라!"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