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트리온그룹(회장 서정진)은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창립 1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사는 셀트리온 15주년 포토 스토리북 편찬 기념식과 10년 이상 장기근속 임직원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다. 셀트리온은 2002년 2월 26일 인천 송도에서 설립된 이후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로 세계 최초 유럽의약품청(EMA),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승인 받았다. 램시마는 유럽 출시 이후 환자수 14만명을 넘어섰다. 최근 유럽 EMA에서 세번째 제품 트룩시마 승인까지 받았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올해는 셀트리온 고속 성장이 시작되는 중요한 해”라며 “앞으로 더 큰 성장을 위해 창업 당시 초심을 잃지 않고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