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운영하는 한국콘텐츠아카데미가 신규 온라인 교육과정을 선보인다.
온라인 교육과정은 총 61편이다. 3개 정규 과정(26편)과 35편 열린 강좌로 구성했다. 정규 과정에서는 기초부터 심화학습까지 주제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교육을 진행한다.
인공지능을 위한 파이썬(Python) 프로그래밍을 비롯해 △파이널 컷 프로(Final Cut Pro) 7 파헤치기 △캐릭터 움직임의 원리 등 총 3개 과정이다.
열린 강좌에서는 최신 기술 동향을 반영한 가상현실(VR), 하이퍼랩스 강좌를 비롯해 표준계약서 작성 요령 등 다양한 강좌가 마련했다.
VR기획에서부터 촬영 편집까지 △하이퍼랩스, 시간과 공간을 영상에 담다! △물리기반 셰이더(Physically-Based Shader) △우리가 잘못 이해하고 있는 중국의 지적재산권 △표준계약서 등 최근 국내외 콘텐츠산업 트렌드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는 강의를 개설한다.
분야별 국내 명사들의 특강도 열린 강좌에서 만나볼 수 있다. `부산행` `서울역`을 제작한 연상호 감독 △`7번방의 선물` `형` `딴따라` 유영아 작가 △`빨래` 추민주 감독 △`목욕의 신` `삼봉이발소` 하일권 작가가 참여한다.
지난해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한 `콘텐츠 인사이트`에 참석했던 바니아 하이만(Vania Heymann) 감독을 비롯한 △세계 최대 워터쇼 `더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The House of Dancing Water)`를 기획한 매튜 제스너(Matthew Jessner) 감독이 성공 노하우를 공개한다.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콘텐츠아카데미`에서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