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너무합니다’ 엄정화…‘포크레인’ 엄태웅, ‘엄남매 나란히 복귀’
엄정화는 ‘당신은 너무합니다’를 통해 3년 만에 드라마로 돌아온다. 그의 동생 엄태웅 또한 성매매 논란 이후 6개월 만에 영화 ‘포크레인’으로 복귀한다.
엄정화는 지난 2014년 방송된 tvN ‘마녀의 연애’ 이후 3년 만에 MBC ‘당신은 너무합니다’에 출연한다.
‘당신을 너무합니다’는 50부작 장편 주말드라마로, 엄정화는 극중 가창력으로 20년 이상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유지나 역을 맡았다. 50부작 드라마는 엄정화에게 첫 도전으로 “예전에는 두려움이 있었지만 이제는 아니다. 저번 앨범도 해냈고, 짧은 호흡의 작품들도 성공시켰다”며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해 성 스캔들에 휩싸인 엄태웅은 6개월 만에 영화 ‘포크레인’ 주연으로 캐스팅 됐다. 기기덕 필름이 제작하는 ‘포크레인’은 이주형 감독이 연출한다.
엄태웅은 최근 촬영을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구체적인 줄거리와 개봉 일정은 밝혀지지 않았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