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첫 VR 게임 `블소 테이블 아레나` 출시

엔씨소프트가 자사 첫 가상현실(VR)게임을 게임개발자 컨퍼런스 GDC(Game Developers Conference) 2017에서 공개했다. `블레이드앤소울 테이블 아레나(Blade & Soul Table Arena, 이하 블소 테이블 아레나)`다.

원작 PC온라인게임 `블레이앤소울(이하 블소)` 캐릭터가 등장하는 실시간전략(RTS, Real Time Strategy) VR게임이다. 오큘러스 출시 예정작(20여 종) 중 하나다.

이용자는 VR 컨트롤러를 사용해 캐릭터 유닛(Unit)을 전장(Arena)에 소환하고 상대 진영을 공격할 수 있다. 훈련과 승급을 통해 유닛을 성장시킨다. 다른 이용자와 대결하는 1대1 PvP(Player vs. Player, 이용자 간 대전) 모드가 핵심 콘텐츠다.

손동희 엔씨소프트 GI실장은 “엔씨소프트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와 VR를 결합한 첫 시도”라면서 “가상현실과 같은 차세대 기술을 활용한 연구개발을 확대 중”이라고 말했다.

블레이드앤소울 테이블 아레나
블레이드앤소울 테이블 아레나
블레이드앤소울 테이블 아레나
블레이드앤소울 테이블 아레나
블레이드앤소울 테이블 아레나
블레이드앤소울 테이블 아레나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