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은 오는 11일 오후 7시 30분부터 과학관 천체관측소 일대에서 `3월 달과별 공개관측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달과별 공개관측회`는 생활 속 천문학 소재를 쉽게 이야기로 배워보는 강연 프로그램(A!story), 국내 최대 크기의 25미터 천체투영관에서 진행되는 가상 별자리 여행, 1미터 주망원경과 보조망원경으로 직접 별을 관측하는 별 엿보기로 구성됐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3월 `A!story` 강연에서는 태양에 가까워지면서 긴 꼬리가 생기는 `꼬리` 달린 천체인 혜성을 자세히 배울 수 있다. 지난 20년간 지구를 방문했던 여러 혜성의 모습을 사진으로 감상하고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행사참가는 유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과천과학관 홈페이지(www.sciencecenter.go.kr)를 참조하면 된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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