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원, ‘말 말 말’... 김구 고백부터 성대 결절 고백까지 ‘예능 스타’
배우 강예원이 최근 예능에서 활발한 활약을 하고 있다.
그는 2일 오후 방송한 MBC FM 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 홍보차 나갔다.
이날 강예원은 "예능 시작한 것이 2년 됐나. 2년차이다. 겁이 많아서 예전에는 예능을 나갈 생각도 안 했다. 사람들이 추천했는데, 말도 직선적으로 해서 안 나갔다"고 말했다.
이어 "편집해도 되는데 다 나가서 속상한 것도 있다"고 섭섭함을 토로했다.
강예원은 최근 나간 예능에서 모두 한 마디 말로 화제에 떠올랐다.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 2’에서는 평소와 다름없이 4차원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하지만 걸그룹 준비 도중 성대결절 사실을 고백했다. 과거 성악을 전공해 무대 위에서 화려하게 노래를 부르던 강예원은 성대결절로 인해 성악을 그만두게 됐다. 이후 노래를 불러본 적 없는 그는 걸그룹 도전을 통해 차근차근 노래에 집중하며 두려움을 극복해나가고 있다.
또 지난 1일 오후 방송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김구라에게 과감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이날 김구라에게 “꽃향이 날 것 같다. 너무 귀여우시다. 호감형이다”라는 등 적극적으로 애정공세를 펼쳤다.
이밖에도 김구라의 볼을 양 손으로 잡아보거나 방송이 끝난 후 함께 골프를 치자고 적극적인 매력을 드러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