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온라인 쇼핑몰 사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가를 위한 교육·지원 프로그램 `네이버 창업 성장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네이버는 소상공인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다양한 교육과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는 기존 수료자 의견을 반영해 전문가 컨설팅과 사무 공간 지원 등을 강화한다.
예비 창업가는 쇼핑몰 실제 운영을 위한 온라인 홍보 마케팅, 제품 사진 촬영, 디자인 등 다양한 오프라인 무료 교육을 받는다. 수료 후 3개월간 전문가를 통해 사업 컨설팅을 받는다.
초기 안정화와 성장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일정 기간 네이버 쇼핑 수수료와 노출, 사무 공간을 지원한다. 별도 심사로 창업 자금도 일부 지원한다.
네이버는 “네이버 플랫폼으로 매년 1만명 이상 소상공인이 생겨나고 있다”면서 “이들이 지속 성장 가능한 토대를 만들도록 교육, 마케팅, 공간 등 창업자에게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네이버 파트너스퀘어에서 4일간 일정으로 매달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쇼핑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