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풀 비전(FullVision)` 로고 상표 출원

LG전자는 최근 스마트폰 전면을 꽉 채운 대화면을 의미하는 `풀비전(FullVision)` 로고 출원을 국내와 북미, 유럽 지역에서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LG전자는 G6 공개 전 `풀 비전` 상표명 출원도 마쳤다.

LG전자, `풀 비전(FullVision)` 로고 상표 출원

로고는 영어로 된 `FullVision` 우측 상단에 디스플레이를 나타내는 이미지를 삽입한 형태다. 풀비전 상표명과 로고를 광고 및 리플렛 등에 적용, 화면을 키우고 베젤을 줄인 18 대 9 화면비 디스플레이의 사용성을 적극 알린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LG G6 공개행사에서 비토리오 스토라로 헐리우드 촬영 감독, 월터 드빈스 이만지 스튜디오 COO(최고업무책임자) 등이 등장, 풀비전 효용성과 디자인을 극찬하기도 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풀 비전 로고 상표출원은 새롭고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LG만의 대화면 풀비전 디스플레이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목적”이라고 말했다. LG G6에 탑재된 풀비전 디스플레이는 5.7인치 대화면으로 QHD+ (2880X1440) 고해상도를 구현한다. 세계 최초로 18 대 9 화면비를 채택, 기존보다 더 많은 정보와 탁월한 몰입도를 제공할 예정이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