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루(본명 조성현)의 연기자 변신이 눈길을 끈다.
이루는 MBC 새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박성환(전광렬) 회장의 차남이자 아버지의 대를 이어 그룹을 이끌어나갈 후계자로 인정받는 박현성 역을 맡았다.
박현성은 형 박현준(정겨운)과 후계자 자리를 놓고 갈등을 빚으며 냉혈한의 모습을 보이는 인물.
한편 조성현은 인도네시아의 시트콤 'Kontrakan Tiga Pintu'과 단편 드라마 프로그램 '비오스콥 인도네시아 프리미어'의 2개 작품(자카르타에 눈이 내리면, I Love You Eru)에서 남자주인공을 맡은 바 있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